다소 광범위한 분야를 작성했던 기존 프로필의 내용을 '민사법'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두 분야가 겹치는 구체적인 사건은 많겠지만, 제가 요즘 수임하는 사건이나 위촉직을 고려하면 주로 계약서(비밀유지, 경업금지, 이용약관 등) 위주입니다. 기업에서 의뢰하는 계약서 초안 작성이나 수정을 하다보면, 제가 그 기업의 프로젝트나 체계, 서비스의 구조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 기업 실무자와 저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변호사님께서 변호사라는 직업은 돈만 쫓지 않으면 가장 행복한 직업, 행복하다보면 돈도 따라오는 직업이라고 하셨는데, 요즘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변호사님과 공동으로 사건을 수행하는 것도 큰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