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지큐하이랜드
**입장
*후지큐팩
2. 멘야무사시(신주쿠)
3. 아사쿠사 비스타 호텔
2일차의 목적지는 그 꿈의 놀이동산, 악마의 롤러코스터 3대가 한곳에 자리잡은 그곳!!
어제 예약한 버스는 오전 7시 10분. 우리는 이곳에 가기 위해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씻고 어제 사온 벤또를 데워먹은 다음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 고속터미널로 갔다. 그리고 한시간반 정도 후에 후지큐 버스터미널에 내렸다.
8시40분쯤 내렸는데 동계기간이라 9시반 개장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한참을 떨었다. 주로 커플들이 많이 왔고 남자 둘은 우리 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가족도 한두가족 보였다.
1. 후지큐하이랜드
**입장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그냥 위 사진이 보이는 곳을 찾아서 앞에 서있다가 시간되면 들어가면 된다.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2,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이정표가 있음!
저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선물가게다. 그곳을 지나면 후지큐 티켓판매소가 있다. 티켓판매소에 가면 어제 받은 후지큐팩의 자유이용권을 티켓으로 바꿔준다. 그리고 들어가면 되...는게 아니라 후지큐는 에버랜드랑은 좀 다르다. 그 티켓을 사진 찍는 기계에 넣고 본인이 카메라를 보고 있으면 자유이용권이 나온다. 허리를 숙여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아야지, 카메라를 내려다보면 가슴팍이 찍힌다.
*후지큐팩
어제 설명한 후지큐팩(FUJIQ-PACK)! 신주쿠고속버스터미널에서 후지큐왕복버스이용권과 자유이용권을 동계기준 6,000엔에 판매한다(하계는 7,100엔이었던 듯).
내 친구는 결국 가슴팍이 찍힌 자유이용권을 가졌다. 어쨌든 우리는 지도를 본 뒤 가장 먼저 있는 롤러코스터로 달려갔다. 그것은
1. 후지큐하이랜드
**입장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그냥 위 사진이 보이는 곳을 찾아서 앞에 서있다가 시간되면 들어가면 된다.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2,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이정표가 있음!
저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선물가게다. 그곳을 지나면 후지큐 티켓판매소가 있다. 티켓판매소에 가면 어제 받은 후지큐팩의 자유이용권을 티켓으로 바꿔준다. 그리고 들어가면 되...는게 아니라 후지큐는 에버랜드랑은 좀 다르다. 그 티켓을 사진 찍는 기계에 넣고 본인이 카메라를 보고 있으면 자유이용권이 나온다. 허리를 숙여서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아야지, 카메라를 내려다보면 가슴팍이 찍힌다.
*후지큐팩
어제 설명한 후지큐팩(FUJIQ-PACK)! 신주쿠고속버스터미널에서 후지큐왕복버스이용권과 자유이용권을 동계기준 6,000엔에 판매한다(하계는 7,100엔이었던 듯).
내 친구는 결국 가슴팍이 찍힌 자유이용권을 가졌다. 어쨌든 우리는 지도를 본 뒤 가장 먼저 있는 롤러코스터로 달려갔다. 그것은
KING OF COASTERS 후지야마!
이건 입구 사진이라 규모를 모르겠다, 싶다면...
이 롤러코스터에 한해서 동영상도 있다.
초짜에 멀리서 찍은 거라 박력은 없을 듯...
ㅇ
타본 감상은... 타보면 안다. 다르다. 에xx드 티xxxx스 따위는 상대도 안된다. 이것이 롤러코스터임. 그리고 끝나질 않음 ㅋㅋㅋㅋㅋ 그게 제일 좋은 듯.
그 다음 탄 것이
에에쟈나이까. 일본어로 해석하면 '좋지않나요?'라는 뜻 정도... 저 위쪽 노란 몸통 양쪽에 발이 다섯개 정도 달린 것이 보이는가? 저 발 하나당 두명이 타고 있고 저 발이 360도 회전하면서 내려온다.
타본 감상은- 정신없다. 막 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치 롤러코스터에서 튕겨져나갈 것 같은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탄 것이
이것은 추가.
이렇게 3대 롤러코스터를 연속으로 타니 진이 다 빠졌다.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눈이 따가웠고 목이 아팠다. 그런데 오늘은 동계에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후지야마를 한번 더 타고 자xxx윙 비슷한 걸 한번 타봤다.
난 재밌었는데 친구는 어지럽다 해서 이건 한번으로 끝났다.
그리고 후룸라이드랑 신밧드의 모험 비슷한 걸 탔는데 여기는 다 뭔가 과격하다. 사진은 없지만 후룸라이드는 하여튼 우비를 안사면(100엔) 탈 수 없다. 신밧드는 안입어도 되는데 입는 게 나을 듯... 그래서 사람들은 후룸라이드를 타고 우비 입은 채로 신밧드로 가서 신밧드를 타더라. 우리는 잘 몰라서 물 꼴딱 다 맞으며 신밧드를 탔다.
그리고 푸드코트.
먹고 한시간 쉬고 비가 왔다. 그래서 이용객들이 다 빠져나가고, 우리는 좀 기다렸는데 비가 그쳐서 안그래도 한가했던 놀이공원이 또 한가해져서 3대 놀이기구를 한번씩 더 탔다. 기다린 시간은 후지야마3번, 에에쟈나이까2번, 도돔파2번 합쳐서 한시간 정도 걸린 듯. 엄청난 하루였다.
사실 기다리는 시간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5시 48분 돌아가는 차를 예약했는데 이미 3시에 모든 걸 두세번씩 타니까 할 게 없었다. 그래서 사진이나 찍고 다녔다.
네시쯤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다. 우리나라 롯데리아보다 훨씬 맛있다. 패스트푸드가 맛있어봤자지만.
그러고보니 일본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항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다. 빨간 모자 쓴 분이 직원.
다 가져다줌. 감자튀김 두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다 가져다줌. 감자튀김 두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귀여워서 찍을 수밖에 없었던 일본 꼬마. 이런 애를 키우고 싶음.
푸드코트에서 피곤해서 뻗은 사람들. 꽤 많았다.
밤의 휴지큐. 아이스링크장도 있다.
사람들은 꽤 많이 탔는데 우린 피곤하기도 하고 굳이 스케이트까지 탈 필요는 못느껴서 안탔다.
사람들은 꽤 많이 탔는데 우린 피곤하기도 하고 굳이 스케이트까지 탈 필요는 못느껴서 안탔다.
2. 멘야무사시(신주쿠)
5시48분 차를 타고 신주쿠고속터미널로.
그리고 우리는 신주쿠의 '멘야무사시'라는 추천 일본라면(라멘?) 맛집으로 갔다.
이번엔 별 문제없이 찾았다.
유명한 집이라 인터넷에도 위치가 잘 나와 있을 것이다. 대로에서 빌딩 사이로 들어가야 있다.
3. 아사쿠사 비스타 호텔
호텔로 와서는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산 물품들로 술파티를 벌였다. 오늘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이렇게 했지만 내일부터는 술집으로 찾아가리라, 다짐하면서...
호텔로 와서는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산 물품들로 술파티를 벌였다. 오늘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이렇게 했지만 내일부터는 술집으로 찾아가리라, 다짐하면서...
잠을 줄이면 좀 더 놀 수 있겠지만... 친구는 그게 가능했지만 난 솔직히 그게 불가능했다.
난 잠을 자야 행복한 사람이다.
미안하다, 친구야.
사랑한다.
난 잠을 자야 행복한 사람이다.
미안하다, 친구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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